관객 참여형 전통연희로 현대인 고민 풀어내, 25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
▲ ‘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 연희극 ‘당골포차’ 포스터 / 서천군
[중부매일 서성원 기자] 서천에서 단군신화와 포장마차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결합한 창작 연희극이 무대에 오른다.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25일 오후 7시 30분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 프로그램으로 연희극 ‘당골포차’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됐으며 전통예술에 현대적인 연출을 더한 창작 작품을 통해 군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골포차’는 우리 민족 고유의 단군신화와 현대인에게 익숙한 포장마차를 결합한 작품이다. 돈과 인맥, 계급, 경쟁 등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고민을 술안주처럼 풀어놓고 풍물과 버나놀이, 기예, 재담, 탈춤 등을 통해 유쾌하게 풀어낸다.
연희극은 풍물·탈춤·재담·곡예 등 전통연희의 여러 요소에 극적인 이야기 구조와 연출을 접목한 공연예술이다. 배우가 정해진 대사와 동작만 보여주는 일반 연극과 달리 관객과 즉석에서 소통하고 반응을 주고받는 것이 특징이다.
음악과 몸짓, 놀이, 해학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이 공연의 흥과 흐름에 직접 참여하도록 이끌며 전통적인 놀이문화를 현대적인 무대예술로 재해석한 장르로 평가된다.
이번 ‘당골포차’ 역시 참여형 연희를 중심으로 꾸며져 관객들이 단순히 공연을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배우들과 함께 무대의 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천원이며 서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문화관광재단 공연전시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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