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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고려대, 차세대 태양전지 제조기술 연구 방향 제시

고려대 융합에너지공학과 박혜성 교수 연구팀은 중국 칭화대, 우한이공대,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과학기술대(KAUST) 연구진과 함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건식 제조 기술을 정리한 총설 논문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려대, 차세대 태양전지 제조기술 연구 방향 제시

페로브스카이트 건식 공정 총설 발표 … 상용화 가이드라인 제시

차세대 태양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길잡이’가 나왔다.

고려대 융합에너지공학과 박혜성 교수 연구팀은 중국 칭화대, 우한이공대,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과학기술대(KAUST) 연구진과 함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건식 제조 기술을 정리한 총설 논문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발전 효율이 높고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와 결합한 탠덤 태양전지 구현이 가능해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대형 태양광 패널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제조 기술 확보가 과제로 꼽혀왔다.

연구팀은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진공 상태에서 박막을 만드는 ‘열증착 기반 건식 공정’을 중심으로 제조 기술과 계면 안정화 방법, 대면적 패널과 탠덤 태양전지 제작 전략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또 상용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기술 과제와 향후 연구 방향도 제시했다.

박혜성 교수는 “고효율뿐 아니라 대면적 생산성과 공정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상용화의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가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의 가이드라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Joul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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