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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콘진, 22억 투자 확약 속 '레벨업 피칭 데이' 개최

최종 선정된 29개 사는 앞으로 씨엔티테크㈜·㈜킹고스프링·㈜더넥스트랩 등 민간 전문 운영사를 통해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밀착형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운영사들이 총...

경콘진, 22억 투자 확약 속 '레벨업 피칭 데이' 개최

45개 유망 기업 IR 발표 통해 투자 매력도 검증… 전문가 38인 심층 심사 참여

최종 29개 사 선정해 밀착 액셀러레이팅 돌입… 6월부터 본격 투자 유치 라운드 시동

경기도 콘텐츠 스타트업을 위한 레벨업 피칭데이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콘진

매일일보 = 강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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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래 콘텐츠를 위한 베팅의 장이 올해도 뜨겁게 펼쳐졌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2026년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피칭 데이(투자 유치 발표회)를 지난달 29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피칭 데이는 도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회의 장이다.

이번 레벨업 피칭 데이는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자 경콘진의 대표적인 투자 지원 사업들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단순히 IR 피칭(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소개) 심사 과정을 넘어 도내 스타트업들이 투자자의 관점에서 자사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점검받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됐다는 분석이다.

사전 서류 평가를 통과한 45개 유망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자사의 혁신적인 사업 모델과 시장성, 그리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치열한 IR(투자자 대상 홍보)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는 기업의 성장 단계와 특화 분야에 따라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정교하게 진행됐다.

이날 심사 결과, 각 부문별로는 △레벨업 시드(Seed·초기 투자 단계) 8개 사 △가상융합 시드 8개 사 △가상융합 프리A(Pre-A·시리즈 A 전 단계 투자) 8개 사 △레벨업 글로벌(Global·해외 진출 단계) 5개 사로 구분됐다.

총 29개 사가 최종 지원 대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선정률 64.4%를 기록했다.

앞서 경콘진은 지난 2024년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에서 경기도 200여 기업이 접수해 최종 35개 기업이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에는 사전 서류 통과 기업 65개 업체가 참가해 최종 46개 업체가 투자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에는 경콘진의 강력한 투자 네트워크인 ‘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 소속 전문가 38명이 심사위원으로 대거 참여, 심사평가를 강화했다.

최종 선정된 29개 사는 앞으로 씨엔티테크㈜·㈜킹고스프링·㈜더넥스트랩 등 민간 전문 운영사를 통해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밀착형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운영사들이 총 22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 확약을 기반으로 참여함에 따라 선정 기업들은 투자 유치 역량 강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IR 컨설팅, 투자자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자금 수혈과 성장을 동시에 지원받게 된다.

경콘진은 오는 6월부터 열리는 본격적인 투자 라운드를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선정 기업들의 투자 유치 활동을 집중 지원하는 한편 올해 총 101개 투자사와 파트너십 구축을 기반으로 도내 콘텐츠 기업의 투자생태계 확장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최종 선정된 기업들이 각자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 유치와 시장 확장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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