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임채동 교수와 김진현 박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2차 개인기초연구사업(핵심연구)’에 각각 선정됐다.
이비인후과 임채동 교수는 ‘시스플라틴 유도 이독성에서 나이아신(Niacin)의 NAD⁺/SIRT1 경로 매개 세포보호 효과 규명 및 내이 표적 치료전략 개발’을 주제로 5년간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팀은 항암제 시스플라틴으로 발생하는 청력 손상을 줄이기 위해 비타민 B3인 나이아신의 세포보호 효과와 작용 기전을 규명하고, 내이를 표적으로 한 새로운 치료전략 개발 가능성을 연구할 계획이다.
의생명연구원 김진현 박사는 ‘대사성 근감소증 조절에 대한 Transcriptional Intermediary Factor 1 gamma(TIF1γ)의 기전 규명’ 과제로 3년간 연구에 나선다.
김 박사 연구팀은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질환에서 발생하는 근육 기능 저하의 원인을 규명하고, TIF1γ가 근육 건강과 대사 조절에 미치는 역할을 밝혀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 선정은 임상 현장에서 제기된 의학적 문제를 기초연구로 확장해 질환의 원인과 치료 가능성을 규명하는 연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화정석 병원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임상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임상과 기초연구의 연계를 강화하고 연구 지원을 확대해 우수한 연구 성과가 환자 치료와 의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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