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
경상남도가 자동차부품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2026 폴란드 자동차부품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오는 29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폴란드 바르샤바 ‘EXPO XXI Warsaw’에서 열리는 자동차부품 전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것으로, 도내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수출 판로 다변화를 목적으로 한다.
폴란드 자동차부품 전시회는 약 40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고 3만 4,0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동부 유럽의 대표적인 자동차 산업 행사다.
주요 전시 품목은 ▲자동차 A/S 및 애프터마켓 부품 ▲자동차 액세서리 ▲정비 서비스 및 IT 솔루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과 현지 시장 트렌드 파악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자동차 부품 분야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하여 현지 바이어 상담 및 제품 홍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 부스 임차료(장치비 포함), 통역비 50%, 편도 항공료(1사 1인) 등 해외마케팅 비용이 지원되며, 사전 설명회를 통해 전시 준비와 상담 전략 수립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6일부터 29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폴란드는 유럽 내 주요 완성차 공장들이 밀집해 있는 독일, 체코, 헝가리와 인접한 중동부 유럽의 자동차 제조 허브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및 부품 생산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도내 부품사들에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
신차 공급망 차질과 경제 상황에 따라 자동차 유지보수 및 A/S 부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도내 기업들이 보유한 고품질 내연기관 및 범용 부품의 유럽 애프터마켓 점유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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