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도내 64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월 경남지역 기업심리지수(CBSI)가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상승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8월 제조업 CBSI는 111.6으로 전월보다 0.2p 상승했다. 자금사정과 신규수주가 각각 1.1p, 1.0p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음 달 전망지수도 112.4로 전월 전망보다 3.2p 상승했다.
제조업 업황BSI는 81로 1p 상승했으며 다음 달 전망은 84로 8p 올랐다. 신규수주BSI도 실적이 98로 5p 상승했고, 설비투자실행BSI는 97로 6p 상승하는 등 생산·수요와 투자 관련 지표가 개선됐다. 자금사정BSI 역시 77로 2p 올랐다.
다만 제조업체의 주요 경영애로는 원자재가격 상승(21.8%), 내수부진(19.8%), 인력난·인건비 상승(16.5%)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CBSI는 107.1로 전월보다 2.1p 상승했다. 다음 달 전망지수도 106.6으로 3.8p 올라 향후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업황BSI는 70으로 2p, 매출BSI는 79로 2p, 자금사정BSI는 74로 4p 각각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주요 경영애로는 인력난·인건비 상승(22.7%), 내수부진(20.2%), 불확실한 경제상황(9.4%) 순이었다. 특히 내수부진을 애로사항으로 꼽은 기업 비중은 전월보다 3.0%p 증가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현재 경기와 향후 전망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경남 기업심리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X
Kakao
link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