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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미국 반도체 산업 협력체와 손잡고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14일 미국 포틀랜드에서 Silicon Forest Partnership(SFP)과 한국 반도체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FP는 Intel, Lam Research, Analog Devices 등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하는 포틀랜드 기반 산업 협력체다.
특히 미국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로 불리는 ‘실리콘 포레스트(Silicon Forest)’의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미국 반도체 산업 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안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 반도체 스타트업 미국 시장 진출 공동사업 추진 ▲현지화 및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미국 반도체 기업·투자자·유관기관 네트워크 연계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틀랜드 경제진흥기관 Greater Portland Inc.(GPI), 오리건주 경제개발기관 Business Oregon에 이어 SFP까지 아우르는 현지 반도체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센터는 특히 공공·민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 간 직접 연결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협약 체결 이후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과 SFP 소속 글로벌 기업 간 현지 미팅이 진행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업 협력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원경 경기혁신센터 대표는 “SFP와의 협력은 포틀랜드 반도체 산업의 핵심 민간 네트워크와 공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이 미국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전략 허브’로, 해외 혁신 거점과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국내 유망 기업들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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