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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안광률 "민생 신속히 살릴 것"…방성환 "건전 재정 최우선"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의원이 23일 대표연설을 통해 경기도정과 도교육정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경기도의회 안광률 "민생 신속히 살릴 것"…방성환 "건전 재정 최우선"

도의회 여야 대표의원 연설

▲ 안광률 민주당 대표의원이 23일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의원이 23일 대표연설을 통해 경기도정과 도교육정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열린 도의회 본회의에서 안광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지방선거에서 도민들께서 167석 중 압도적인 144석을 더불어민주당에 안겨주신 것은 민생을 신속히 살려내고 상생·협력의 정치를 펼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말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행력과 추진력으로 도민의 삶을 바꾸어 내겠다”고 했다.

안 대표는 ▲민생경제 회복의 든든한 버팀목 ▲AI 및 반도체 등 미래산업 육성 ▲남부와 북부의 지역격차 해소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출퇴근이 편안한 경기도 등을 제시했다.

▲ 방세환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23일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방성환 국민의힘 대표의원도 “도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하고 이를 조례와 정책, 예산에 빈틈없이 반영하겠다”며 “갈등을 부추기는 정치 대신 통합과 미래를 이야기하고,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새는 양 날개가 함께 움직여야 제대로 날 수 있다”며 “우리 도의회도 여당과 야당 '양 날개'가 완벽한 호흡으로 함께 움직여야만 집행부를 감시하고 중앙으로부터 도민을 위한 이익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건전재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요구했다.

도의회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등의 구성을 완료했다. 백승기(민주당·안성2) 의원이 도청 예결특위원장을 맡는다. 도교육청 예결특위는 이채명 의원(민주당·안양6)이 맡기로 했다.

남종섭 도의회 의장은 이날 “167명 의원 모두의 힘을 모아 도민의 오늘을 지키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겠다”며 “그 길의 기준은 언제나 사람이고,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12대 경기도의회는 사람 중심·민생 중심의 경기도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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