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원주시와 함께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2026(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포인트데일리 배준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원주시와 함께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2026(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도내 의료기기 산업의 첨단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과 원주시는 물론, 강원도 내 26개 기업이 참여해 ‘강원공동관’을 구성한다. 도는 공동관 운영을 통해 기업 홍보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KIMES는 1980년 첫 개최 이후 국내 의료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대표 전시회로, 의료정보시스템·영상의학장비·AI 의료 솔루션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공동관에서는 국내외 신규 바이어 발굴과 수출 상담, 기업 홍보활동이 활발히 진행된다. 특히 두바이 WHX, 독일 메디카 등에서 접촉한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후속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시 품목 역시 다채롭다. 초음파수술기, 의료용 전극, 고압산소치료기 등 기존 주력 제품은 물론 AI 기반 의료 솔루션, AI 키오스크 청력측정기, 스마트 병동 모니터링 시스템, 체형분석기 등 ICT 융합 신제품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혁신 성과를 한눈에 보여줄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도내 19개 기업은 개별 부스로 참가해 현장에서 바이어 상담과 마케팅을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수출 확대에 힘을 보탠다.
강원공동관은 원주뿐만 아니라 강원 전역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꾸려졌으며, 소규모 기업들이 대형 전시회에 효율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공동관 형태로 운영된다.
강원 의료기기 산업은 전국 기업의 4.33% 비중으로 전체 생산의 9.33%, 수출의 14.22%(식품의약품안전처 2024년 기준)를 차지하는 강원의 주요 전략산업으로, 이번 KIMES 2026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김만호 경제국장은 "강원 의료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를 인·아웃바운드 수출 지원사업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이번 KIMES 2026에서는 AI·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강원 기업들의 기술력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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