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불법 촬영물의 처벌과 수사, 피해자 보호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등 분야별 이행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9차 양성평등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공지능(AI) 보편화와 소셜미디어 확산으로 인해 여성, 아동, 청소년 대상의 디지털 성범죄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무총리가 양성평등위원회 대면 회의를 직접 주재한 건 5년 만이다.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는 성평등의 기회와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를 국정과제로 삼고 있다"며 "피해자 지원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대응 체계도 조속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난 정부에서 여성가족부는 폐지 위기에 처했었는데, 이제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되고 성평등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양성평등위원회는 성평등 정책의 최고 심의기구"라며 "중앙과 지방 정책 현장에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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