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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美 증시 나스닥100 '껑충'...메모리 반도체 '급등' vs 인텔 '뚝'

이날 다른 반도체 종목 중에선 AI칩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가 3.80% 오른 반면 인텔의 주가는 2.10% 하락했다. 인텔의 경우 최근 강세 흐름을 지속하다 이날엔 고개를 숙였다. 이날 다른 종목 중에선 액손...

美 증시 나스닥100 '껑충'...메모리 반도체 '급등' vs 인텔 '뚝'

이번 주말 미-이란 협상 재개 기대감 부각 속

핵심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100은 1.81%나 상승

마이크론, WDC, STX 등 메모리주 치솟으며 나스닥100 견인

메타-아마존-엔비디아도 뛰며 나스닥100 급등 주도

CHTR, FAST, TEAM, 인텔 등의 주가는 급락

사진=마이크론, 뉴시스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1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2만5842.00으로 458.28포인트(1.81%)나 상승했다. 나스닥100은 이날 오름세로 출발해 정규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르면 금주말 미국-이란이 2차 종전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로이터 등의 보도 속에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 나스닥100 지수는 전일에도 1.07%나 올랐는데 이날엔 상승폭을 더욱 확대했다.

나스닥100이란 뉴욕증시 상장 기업 중 핵심 기술주 100개의 주가 흐름을 반영한다.

이날 주요 종목 중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9.17%) 웨스턴 디지털(WDC, +4.59%) 씨게이트(STX, +3.93%) 등 메모리 반도체(칩) 기업들의 주가가 줄줄이 치솟으며 나스닥100 지수 급등세를 앞에서 이끌었다.

이날 다른 반도체 종목 중에선 AI칩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가 3.80% 오른 반면 인텔의 주가는 2.10% 하락했다. 인텔의 경우 최근 강세 흐름을 지속하다 이날엔 고개를 숙였다.

이날 다른 종목 중에선 액손 엔터프라이스(AXON, +5.90%) 메타 플랫폼스(META, +4.41%) 앱러빈(APP, +3.85%) 아마존닷컴(+3.81%) 스트래티지(MSTR, +3.82%) 등의 주가가 껑충 오르며 나스닥100 지수 급등세를 거들었다. 이날 미국증시 마감 무렵 비트코인 가격이 1%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비트코인 대량 보유기업 스트래티지 주가도 급등했다. 이날 빅테크 종목 중에선 아마존과 메타의 상승세가 확연했다.

반면 이날 차터 커뮤니케이션(CHTR, -4.74%) 패스널(FAST, -2.58%) 아틀라시안(TEAM, -2.59%) 린드(LIN, -1.81%) 어도비(-1.83%) 등의 주가는 급락하거나 하락하면서 나스닥100 지수 추가 상승을 막았다.

이날 로이터 통신이 "이번 주말 미국-이란 협상 대표단이 파키스탄에서 다시 만나 2차 종전 협상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것이 뉴욕증시 전반에 훈풍을 가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엔 특히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상승폭이 두드러지면서 기술주 지수를 강하게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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