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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美 제조업 경기 확장세 지속…PMI 55.1 기록

미국의 5월 제조업 경기가 10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美 제조업 경기 확장세 지속…PMI 55.1 기록

미국의 5월 제조업 경기가 10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 시간) 스탠더드앤푸어스(S&P)글로벌은 5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5.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54.5)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202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PMI는 10개월 연속 기준선 50을 웃돌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그 아래면 위축 국면으로 해석된다.

다만 시장 전망에는 소폭 못 미쳤다는 평가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55.3이었다.

이번 PMI 상승은 생산 확대가 주도했다. 생산지수 증가는 2022년 4월 이후 가장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망 차질과 원자재 가격 상승을 우려한 기업들의 재고 비축이 지표 개선을 이끌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크리스 윌리엄슨 S&P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헤드라인 PMI는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고 공장 생산도 두 달 연속 강한 증가세를 보였다”면서도 “중동 전쟁 발발 이후 기업들이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을 우려해 재고를 축적하면서 생산과 수요가 부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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