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0원 오른 1479.5원 개장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2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 아래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 속에 증시 투심이 위축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20포인트(0.11%) 하락한 6381.27에서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46% 하락한 21만8000원, SK하이닉스는 0.57% 상승한 123만1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어지솔루션(+1.46%), SK스퀘어(+0.42%),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2%) 등이 상승하는 반면 현대차(-1.10%), 삼성바이오로직스(-0.19%), KB금융(-1.18%) 등은 하락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일 대비 2.76포인트(0.23%) 하락한 1176.27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68%), 알테오젠(-0.81%), 레인보우로보틱스(-0.75%), 삼천당제약(-3.15%)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앞서 21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다우존스(-0.59%), S&P500(-0.63%), 나스닥(-0.59%) 등 3대 지수는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22일 만료 시한 이전에 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주요 기술주 중 엔비디아(-1.08%), 애플(-2.52%), 메타(-0.31%), 테슬라(-1.55%) 등이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소셜 트루스에 "이란 지도부가 단일한 협상안을 마련할 때까지 휴전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휴전 종료 시점은 미 동부시간 기준 22일 오후7시(한국시간 23일 오전9시)였다. 이란 국영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 직후 "미국의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국익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뉴욕증시 마감시간 기준 98.39로 전장 대비 0.30% 올라갔다.
미국 국채수익률도 상승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벤치마크 금리인 10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은 4.301%로 전장 대비 0.010%포인트,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은 3.785%로 0.006%포인트 각각 올라갔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1.0원 오른 1479.5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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