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즈의 등장은 일본 AI 산업에서 국산 모델의 존재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사진: 사카나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사 사카나AI가 일본 특화 AI 모델 시리즈 '나마즈'(Namazu)를 발표하며, 자체 개발한 AI 챗봇 서비스 '사카나 챗'(Sakana Chat)도 공개했다. 기존 오픈소스 AI 모델에 사카나AI의 독자적인 후속 학습 기술을 적용해 일본 환경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24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나마즈 시리즈는 'Namazu-DeepSeek-V3.1-Terminus', 'Llama-3.1-Namazu-405B', 'Namazu-gpt-oss-120B'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사카나AI는 자체 벤치마크를 통해 모델의 중립성과 정확성을 검증했으며, 기존 AI 모델 대비 객관적 정보 제공 능력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의 표현의 자유 기준에 맞춰 특정 정치적 주제에 대한 응답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나마즈 모델은 정보 회피나 모호한 답변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카나AI는 외국 AI 모델이 개발 지역의 이데올로기와 정보 통제 경향을 반영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보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카나 챗은 1000명의 베타 테스터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된 AI 챗봇으로, 실시간 웹 검색 기능을 갖춰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AI 연구 동향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나마즈 모델이 실시간 검색을 통해 정보를 수집·통합해 답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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