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로봇은 2∼3년 후 등장”휴머노이드 로봇이 올해 100m 달리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보다 더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중국 경제매체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중국 1위 로봇 기업인 유니트리 창업자 왕싱싱은 17일 중국 헤이룽장성 야불리에서 열린 야불리중국기업인포럼 연설에서 “올해 중반쯤 전 세계, 특히 중국의 로봇이 인간보다 더 빨리 달리게 될 것”이라며 “볼트보다 더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볼트는 2009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00m를 9초58에 주파한 세계기록 보유자다.볼트의 기록에 근접한 로봇은 이미 등장했다. 중국 로봇기업 미러미 테크놀로지는 지난달 최고 초당 10m의 속도로 달리는 키 175cm, 무게 75kg의 휴머노이드 로봇 ‘볼트’를 공개했다.매체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달리기 속도가 볼트를 넘어서는 것은 운동능력의 획기적 발전뿐만 아니라 공급망 성숙과 대량생산 능력의 도약을 의미한다”며 “핵심 부품 비용 절감과 알고리즘 반복 속도 향상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연구실에서 대규모 응용 분야로 진입시킴으로써 로봇 상용화가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논평했다.왕싱싱은 그러나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 수준의 지능을 갖춘 로봇의 등장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낙관적인 사람들은 18개월 정도 걸린다고 예상하지만, 2~3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유니트리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중국중앙TV의 춘제 축하 방송 ‘춘완’에서 전통춤을 추고 무술을 하는 로봇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지난해 5500대의 로봇을 판매했고 올해는 1만~2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中 유니트리 창업자 “로봇, 올해 우사인 볼트보다 빨라질 것”
“지능형 로봇은 2∼3년 후 등장”휴머노이드 로봇이 올해 100m 달리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보다 더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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