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캠퍼스 전경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대학원 백승렬 교수팀이 유럽컴퓨터비전학회(ECCV 2026) 연계 국제 경진대회 세 곳에서 상위권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컴퓨터 비전은 컴퓨터가 영상 속 사물과 움직임을 인식하고 이해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농경지 곤충 탐지 ‘버즈스폿’ 1위, 로봇 손동작 생성 ‘덱스그래스프모션’ 2위, 파킨슨병 환자 보행 분석 ‘모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부족한 곤충 영상 자료를 보완해 연산 부담을 줄였으며, 한 번의 시범 동작을 변형해 로봇이 낯선 물체도 안정적으로 잡게 했다.
백승렬 교수는 “비전 AI 기술이 농업, 로봇,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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