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오늘 KBS 대구 1라디오에 출연해 행정 통합의 시점과 방법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2028년 총선에서 경북 모든 지역구에서 40% 이상 득표를 목표로 미리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 당시 대구·경북 행정 통합 완성을 제1 공약으로 내세웠던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지난 2월 행정 통합이 무산된 건 국민의힘 지역 정치권이 의견을 모으지 못한 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통합을 둘러싼 갈등과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법 개정과 주민 의견 수렴부터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중기/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 "시기의 문제, 방법의 문제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고요. 일차적으로 전남 지역이 통합할 때 우리가 같이 못 했기 때문에 이제는 좀 시간이 좀 필요하다."]
신공항 건설을 두고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사업 추진 방식에 합의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국비 지원이 필수인 만큼 두 광역단체가 뜻을 모아 중앙정부를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중기/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 "기본적으로 (시도 간) 의견 일치가 우선이고, 그다음에 이게 어떤 민간 자본을 얼마 들여와서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또 시도에서 먼저 돈을 쓴 다음에 나중에 받아오는 방식도 안 되는 일입니다."]
다가오는 2028년 총선에서는 경북 모든 지역구를 격전지로 만들어 일당 독점 체제를 깨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위원회를 강화하고 내년 초부터 인재영입위원회를 꾸리는 등 준비를 서두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중기/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 "총선은 보통 한 3~4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는데, 그전에 좀 준비를 다 마쳐서 경북 지역 곳곳에서 격전지로 좀 만들겠다."]
이 밖에도 오 위원장은 경북 국립의대 신설 여부는 다음 달 초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영상편집:정지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