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HBM TC 본더 자신감 표명
(가운데) 곽동신 회장과 창업자인 고 곽노권 회장이 2016년 7월 27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듀얼 TC 본더(DUAL TC BONDER)' 출시 기념촬영을 했다. [출처=한미반도체]
한미반도체는 최근 한화세미텍과 특허 소송과 관련해 후발주자의 공세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13일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2016년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의 핵심 장비인 TC 본더를 세계 최초로 개발을 완료하고 2017년 업계 최초로 고객사에 공급하며 시장 표준을 정립한 기업이다. 현재 글로벌 TC 본더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지적재산권 강화에 주력해 HBM 장비 관련 특허를 출원예정을 포함해 163건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한화세미텍이 제기한 소송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원조 기술의 정당한 가치를 훼손하는 시도로 규정했다. 특히 원조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선도기업을 향한 후발주자의 근거 없는 법적 공세가 업계의 기술 혁신 생태계를 저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강하게 우려하고 있다.
이에 한미반도체는 한화세미텍의 행위에 적극적인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한미반도체는 해당 특허에 대한 비침해 사실이 명백하기 때문에, 소송을 신속하게 종결시킬 수 있는 '특허무효심판' 등의 우회적 전략 대신 본안 소송 종결을 추진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한화세미텍이 주장하는 특허에 대해 선사용권 자료와 무효 자료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다.
아울러 법적 절차를 통해 정당한 권리를 끝까지 보호하고, 외부기업의 어떠한 기술탈취 시도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K-AI 영상 제작 플랫폼 에이크론, 해외 진출 본격 시동
일본 VFX 기업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에이크론]
인공지능(AI) 영상 제작 플랫폼 '에이크론(AICRON)'은 일본 시각효과(VFX) 전문 기업들과의 협력에 나서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이크론을 운영 중인 모피어스 스튜디오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일본 VFX 전문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에이크론의 워크플로를 비롯한 핵심 기능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에이크론이 일본의 영상 업계에서 새로운 제작 시스템으로 도입될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일본 VFX 전문 기업들의 초대로 이뤄졌으며, 각사가 에이크론의 기술력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2월 말 정식 론칭한 에이크론은 한국과 할리우드 영화 VFX 프로듀서 출신의 이수영 대표와 대종상과 청룡영화상을 수상한 VFX 수퍼바이저 출신의 류재환 부대표 등 한국영화 VFX 전문가들이 기획하고,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등이 자문으로 참여한 AI 영상 제작 플랫폼이다.
모든 작업 단위를 노드(Node)로 구성해 텍스트 입력부터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수준의 영상 완성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캔버스에서 중단 없이 이어갈 수 있게 설계한 워크플로가 특징이다.
여러 사이트에 가입할 필요 없이 에이크론 계정 하나로 나노 바나나(Nano Banana), 클링(Kling), 시댄스(Seedance) 등 200개 이상의 AI 기능을 쓸 수 있고, 다른 AI 툴에는 없는 타임라인 편집 기능 등의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등 전문적인 영상 작업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월급쟁이부자들, 부동산거래 간편 서류 작성 솔루션 '월부이음' 베타 출시
월급쟁이부자들이 부동산거래 간편 서류 작성 솔루션 ‘월부이음’을 베타 출시했다. [출처=월급쟁이부자들]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부동산거래 편의성을 높이는 '월부이음' 서비스를 베타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월부이음은 대화형 입력 방식으로 부동산거래 관련 서류를 자동 완성하는 솔루션이다. 매수형태, 거래금액, 계약일정 등 주요 정보를 단계적으로 입력하면 개인화된 서류가 작성된다. 전면 무료 서비스로 비용 부담 없이 누구든 활용 가능하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신규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문서 준비 절차를 간소화하고 수기로 인한 오류를 줄이는 데 초점을 두고 솔루션을 개발했다. 부동산거래 당사자와 담당 중개사의 서류 업무 부담을 덜고,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핵심 기능은 두 가지다. 토지거래허가 도우미는 허가신청서, 토지이용계획서, 자금조달계획서, 행정정보동의서, 위임장 등 5종의 서류를 한 번에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금조달계획서 도우미는 토지취득자금과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를 자동 완성하고, 증빙 서류 목록과 제출 기한을 함께 안내한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이번 솔루션 개발은 고객과 중개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편리한 인프라 구축 시도"라며 "플랫폼 역량을 확산해 부동산거래 현장의 불편을 줄이고 업계와 상생을 도모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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