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Tech & Now] 퀄컴 아몬 CEO, 삼성·SK·LG와 'AI·모빌리티' 동맹 다진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 국내 주요 반도체 및 IT 기업 경영진과 잇따라 회동하며 핵심 현안 논의에 나섰다.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로...

[Tech & Now] 퀄컴 아몬 CEO, 삼성·SK·LG와 'AI·모빌리티' 동맹 다진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 [출처=연합]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 국내 주요 반도체 및 IT 기업 경영진과 잇따라 회동하며 핵심 현안 논의에 나섰다.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수급이 타이트해진 상황에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인 한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1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아몬 CEO는 전날 저녁 전용기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이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방한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안정적인 메모리 반도체 물량 확보로 분석된다.

퀄컴은 최근 출시한 PC용 시스템반도체(SoC)인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과 AI 추론 인프라를 겨냥한 'AI200/250' 시리즈에 고성능 LPDDR5X 및 LPDDR5 메모리를 대량으로 탑재한다. 전 세계 메모리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의 긴밀한 협력이 제품 경쟁력 유지의 필수 조건이 된 셈이다.

아울러 아몬 CEO는 LG전자 고위 경영진과도 만나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협력 방안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 철수 이후에도 퀄컴과 생성형 AI 기반 'AI 캐빈 플랫폼' 개발 등에서 협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양사는 6G 연합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인공지능 중심 차량(AIDV) 분야에서 핵심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어, 이번 회동을 통해 더욱 구체화된 협력 로드맵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퀄컴 관계자는 "아몬 CEO가 한국에 온 것은 맞지만 어떤 비즈니스 미팅이 있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