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전체기사
T1, 7월 파리행 확정…EWC 예선 승자조 결승서 DK 제압
입력:
2026-05-25 19:57
수정:
2026-05-25 20:13
T1이 먼저 로드 투 EWC를 뚫고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T1은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로드 투 EWC 지역 대표 선발전 승자조 결승전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3대 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T1은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대회에 진출했다.
올해 EWC LoL 종목 대회에는 16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 프로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선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 젠지가 자동 출전을 확정 지은 걸 포함해 총 4개 팀이 출전한다. 지역 대표 선발전인 로드 투 EWC에 2장의 티켓이 배정된 가운데, T1이 먼저 이를 따냈다.
T1은 로드 투 EWC에서 전승을 달렸다. 승자조 1라운드에서 한진 브리온을, 2라운드에서 BNK 피어엑스를 각각 2대 0으로 꺾었다. 이날 디플 기아 상대로도 단 한 세트만을 내주면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다.
특히 ‘페이커’ 이상혁과 ‘오너’ 문현준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상혁은 1세트 아칼리, 3세트 라이즈, 4세트 애니로 결정적인 순간들을 만들어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문현준도 팀의 패배 속에서 홀로 분전한 2세트를 비롯, 중요한 오브젝트 한타에서 강타 싸움을 전부 이겼다.
디플 기아로서는 6000골드를 앞서다가 패배한 4세트가 뼈아팠다. 모든 라인에서 골드를 앞섰지만 3번째, 5번째 드래곤 한타에서 오브젝트를 빼앗기면서 스노우볼이 멈췄다. ‘스매쉬’ 신금재가 매치 내내 침묵한 것도 이들로선 아쉬움이 남았다. 이들은 26일 한화생명e스포츠 대 농심 레드포스전의 승자와 2번째 티켓을 놓고 로드 투 EWC 최종전을 치러야 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