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본사 전경 [사진 연합뉴스]
하나증권은 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1분기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예상보다 높았고 2분기 메모리 가격 협상에서도 고객사들이 가격 인상을 수용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145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당초 예상보다 가격이 높은 것으로 파악돼 가격 가정을 상향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D램 업체들은 2분기 메모리 가격 관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존에는 고객사들이 원가 부담으로 인해 가격 저항 및 일부 주문 감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을 일정 부분 수요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SK하이닉스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로 231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기존 추정치 대비 47% 상향됐다.
실적 상향폭보다 목표가 상향폭이 작은 이유에 대해 김 연구원은 “최근 중동 사태 및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멀티플이 하향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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