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울산시와 양해각서, 2027년까지 부곡용연지구에 건립
하루 평균 350t 산업용 가스 생산, 산단 공급 안정화 기대
부곡용연지구 석유화학공단 전경. 국제신문DB
SK그룹의 산업용 가스 부문 계열사인 SK에어코어가 울산에 가스생산시설을 건립키로 하고 1200억 원을 투자한다.
울산시와 SK에어코어는 1일 울산시청에서 ‘산업용 가스 생산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가스생산시설 부지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부곡용연 지구로, 오는 7월 중 착공해 2027년 7월 준공 후 시운전을 거쳐 연말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하루 평균 350t의 가스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산업용 가스는 조선, 식품, 전자 등 국내의 주요 업종에 공급될 예정으로 국가기간산업 및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소재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SK에어코어는 투자사업 추진 시 울산시민을 우선 고용하고, 공사 및 물품 구매 시 지역 업체를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울산시는 SK에어코어의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선다.
오종진 SK에어코어 대표이사는 “울산의 우수한 산업 기반을 활용해 국가기간산업 및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산업용 가스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울산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SK에어코어의 대규모 투자가 울산의 주력산업인 에너지·화학 분야와 첨단산업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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