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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KT·Arm·리벨리온 AIDC 협력…'CPU+NPU' AI 솔루션 개발

자료=SK텔레콤SK텔레콤과 글로벌 반도체 설계 기업 Arm,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AI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에 나선다.SK텔레콤은 영국 Arm, 리벨리온과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위한 전략적...

SKT·Arm·리벨리온 AIDC 협력…'CPU+NPU' AI 솔루션 개발

SKT·Arm·리벨리온 AIDC 협력…'CPU+NPU' AI 솔루션 개발

CPU·NPU 결합 AI 추론 서버 솔루션 공동 개발

저전력·고효율·저비용 달성 가능

이수영

기자

2026-04-10 13:07:19

자료=SK텔레콤

SK텔레콤과 글로벌 반도체 설계 기업 Arm,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AI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영국 Arm, 리벨리온과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사는 Arm이 새롭게 출시한 'Arm AGI CPU'와 리벨리온이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인 '리벨카드(RebelCard™)'를 서버에 같이 탑재해 AI 추론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SK텔레콤의 AI데이터센터에서 실증하기로 했다.

Arm AGI CPU는 Arm이 35년 역사상 처음으로 직접 생산에 나선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로, AI 추론 서비스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리벨리온의 리벨카드도 대규모 AI 추론에 특화된 NPU다.

이 두 칩을 한 서버안에 탑재해 CPU가 데이터 처리와 시스템 운영 등 범용 연산을 담당하고, NPU가 AI 추론 연산을 전담하면 전력 효율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이 대규모 AI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에서 효율적인 서버 아키텍처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T는 해당 솔루션을 적용한 서버를 자사 AI 데이터센터에 탑재해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서버로 SK텔레콤이 독자 개발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에이닷엑스 '케이원(A.X K1)'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저전력·고효율 AI 추론 인프라를 확보하고 AI DC 사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재신 SKT AI 사업개발 담당은 "추론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A.X K1을 결합한 풀 패키지를 제공함으로써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진욱 리벨리온 CTO는 "리벨리온은 압도적인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갖춘 리벨카드와 풀스택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를 지탱하는 핵심 축을 담당하게 됐다"며, "AI 특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원팀으로 뭉친 이번 협력은 업계에서도 매우 유의미한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수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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