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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MLCC 테마 폭등…삼성전기·아모텍 동반 급등 '눈에 띄네'

전장용 MLCC는 IT용 제품에 비해 높은 신뢰성과 극한의 환경을 견디는 내구성이 필수적인 고부가가치... 아바텍 역시 IT 부품 업황 회복 기대감 속에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한울반도체와 원준은 반도체·소재 장비...

MLCC 테마 폭등…삼성전기·아모텍 동반 급등 '눈에 띄네'

네이버 증권.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테마가 26일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 서버와 전기차, 고성능 스마트폰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핵심 전자부품인 MLCC 수요 증가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고성능 반도체와 AI 서버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초고용량·고적층 MLCC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 전장화 흐름이 가속화되면서 MLCC 산업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현재 아모텍은 29.82% 상승한 2만9600원에 거래중이다.  전장용 MLCC 및 안테나 부품 성장 기대감이 재부각되면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종합 전장 부품 전문기업 아모텍이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안테나 부품의 성장 기대감이 재부각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시장의 가속화로 고성능 전자부품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아모텍의 기술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는 모양새다.

아모텍은 그동안 축적된 세라믹 칩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장용 MLCC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전장용 MLCC는 IT용 제품에 비해 높은 신뢰성과 극한의 환경을 견디는 내구성이 필수적인 고부가가치 영역이다. 아모텍은 까다로운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 업체의 진입 장벽을 넘어서며 가시적인 공급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차량용 고성능 안테나 부품 사업 역시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카 확산으로 차량 내 데이터 송수신량이 급증하면서 다기능·고성능 안테나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아모텍은 전장용 MLCC와 안테나 부품이라는 쌍두마차를 통해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의 개막과 함께 글로벌 전장 부품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도약했다.

삼화콘덴서와 삼성전기 역시 급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기는 17.31% 상승한 157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AI 서버용 고부가 MLCC 공급 확대 기대감과 실적 개선 전망이 동시에 반영되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기가 AI 시대 핵심 수혜주 가운데 하나로 재평가받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아이에스와 아바텍, 코칩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칩은 전고체 배터리와 MLCC 관련 기대감이 동시에 부각되면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아바텍 역시 IT 부품 업황 회복 기대감 속에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한울반도체와 원준은 반도체·소재 장비 관련 수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AI 반도체 투자 확대가 MLCC 장비 및 소재 기업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대주전자재료는 4.46% 상승한 16만3800원에 거래중이다. 전자재료 및 배터리 소재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기관 수급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모신소재 역시 2차전지와 전자소재 사업 성장 기대감 속에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MLCC 산업이 단순 IT 부품을 넘어 AI·전기차·로봇 산업 확산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 한 대당 MLCC 탑재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 중장기 성장 논리를 강화하는 요소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만 AI 서버와 자동차 전장 시장 성장 흐름은 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핵심 기술력을 가진 기업 중심의 선별적 접근이 유효하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고성능 MLCC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아 상위 업체 중심의 수혜 집중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AI와 전장 산업 확대가 중장기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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