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콘덴서 주가흐름 (그래픽=네이버페이 증권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삼화콘덴서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화콘덴서는 오후 1시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8.79%(2만2600원) 오른 10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AI 서버와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고성능 전자기기 수요 확대가 예상되면서 MLCC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MLCC는 전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전자기기 내 전압을 조절하는 핵심 부품으로 스마트폰, 자동차, 서버, 산업기기 등 대부분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삼화콘덴서는 MLCC를 직접 생산하는 기업으로, 특히 자동차용(전장용) MLCC 생산 비중이 높아 대표적인 관련주로 꼽힌다. .
삼성전기의 대안주를 찾는 수급 유입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기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이 작은 중소형 부품주로 순환매가 확산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외에 아모텍과 대주전자재료 역시 각각 7, 19%대의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MLCC 업황 회복 속도가 IT 수요와 전기차 시장 성장세에 영향을 받는 만큼 단기 주가 급등 이후 실적 개선 여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어 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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