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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G전자, 로봇사업 주목 속 '장중 급등'...코스닥 로봇주는 '뚝'

46%), 에스비비테크(-10.71%) 등이 로봇 테마로 묶이면서 급락 거래 중이다. 김민경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LG전자에 대해 "강도 높은 비용 절감을 통해 이익 체력을 끌어올린 가운데 로봇 액추에이터 양산라인...

LG전자, 로봇사업 주목 속 '장중 급등'...코스닥 로봇주는 '뚝'

LG전자, 로봇 액추에이터 양산라인 구축 본격화

삼성·현대 등 대기업 로봇 투자 확대 기대감 지속

코스닥 로봇주엔 차익매물 등 변수 거론...투자는 신중해야

로봇 전시회의 휴머노이드 로봇.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김기린 기자] 14일 증시에서 LG전자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지속 중이다. 로봇과 AI(인공지능) 등 신사업을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사 진단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코스닥 로봇주의 경우 차익실현매물이 거론되는 가운데 장중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6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11.55% 치솟은 21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선 레인보우로보틱스(-3.53%), 로보티즈(-4.22%), 하이젠알앤엠(-3.19%), 아이티엠반도체(-3.07%), 한국피아이엠(-3.52%), 유진로봇(-4.28%), 원익홀딩스(-4.63%), 아진엑스텍(-4.86%), 뉴로메카(-6.17%), 한라캐스트(-6.24%), 에스피시스템스(-6.46%), 에스비비테크(-10.71%) 등이 로봇 테마로 묶이면서 급락 거래 중이다.

김민경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LG전자에 대해 "강도 높은 비용 절감을 통해 이익 체력을 끌어올린 가운데 로봇 액추에이터 양산라인 구축 등 신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AI 모빌리티 관련 협업을 논의하는 등 AI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인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그는 전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도 최근 LG전자 분석에서 "회사 측이 피지컬 AI 분야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로봇·AI 데이터센터·모빌리티 등에도 적극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국내 대기업 로봇 투자 확대 기대감을 주목할 만하다"며 "LG전자는 로봇 관련 클로이드 PoC(소규모 검증) 계획을 상반기로 앞당겼고, 삼성전자는 미래로봇추진단 인력 확충으로 로봇 사업을 강화 중"이라고 전했다. 분석실은 또한 "현대차그룹의 경우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 사업 가치 부각 속에 전날 증시에서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이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김선봉 KB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은 올해 40억달러에서 2035년 6600억달러, 연간 100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스닥 종목 중에선 소형 액추에이터를 생산하는 로보티즈를 눈여겨볼 만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로봇 산업에 대한 긍정 이슈에도 LG전자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한 코스닥 로봇주들은 장중 하락해 향후 흐름을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오전 11시 5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55% 상승한 7886.93, 코스닥 지수는 0.63% 하락한 1169.49를 각각 기록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섹터 및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과 이슈, 특정 테마는 지켜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주식투자는 늘 변동성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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