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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G그룹주 폭등랠리…외국인·기관 동시 베팅에 시장 환호

전자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IT서비스까지 주요 계열사가 동반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자금이 LG그룹주로... 최근 글로벌 IT 기업들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 확대 움직임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IT서비스 기업인 LG CNS...

LG그룹주 폭등랠리…외국인·기관 동시 베팅에 시장 환호

(그래픽=핀포인트DB)

LG그룹 계열주가 21일 증시에서 일제히 급등하며 시장 중심에 섰다. 전자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IT서비스까지 주요 계열사가 동반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자금이 LG그룹주로 집중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가장 강한 흐름을 보인 종목은 LG전자였다. LG전자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AI 가전과 전장 사업 확대 기대가 주가를 강하게 끌어올린 배경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글로벌 AI 산업 확대와 함께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스마트가전 수요 증가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로봇 관련 계열사인 로보스타도 급등세를 나타냈다.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설비 수요 확대 기대가 이어지면서 AI·로봇 테마 강세 흐름에 올라탔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시장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는 분위기다.

지주사인 LG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계열사 전반의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와 함께 그룹 차원의 AI·배터리 투자 확대 기대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LG그룹 전체가 다시 시장 주도주로 부상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제기됐다.

디스플레이 업황 개선 기대감 속에 LG디스플레이도 강세를 나타냈다. OLED 수요 회복과 AI 기기 확산에 따른 고사양 패널 수요 증가 기대가 주가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 최근 글로벌 IT 기업들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 확대 움직임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IT서비스 기업인 LG CNS 역시 급등 흐름을 보였다. AI 전환과 클라우드 사업 확대 기대가 이어지면서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AI 인프라 구축 수혜 기대감이 관련 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품·배터리 계열사도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LG이노텍과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AI 스마트폰과 전기차 시장 확대 기대가 부품·배터리 업종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통신과 소비재 계열사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LG유플러스와 HS애드, LG생활건강, LG헬로비전 역시 상승 마감했다. 그룹 전반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종목까지 매수세가 확산되는 분위기였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LG그룹주 강세가 단기 테마성 움직임을 넘어 AI와 전장, 배터리 중심의 구조적 성장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다만 단기간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가능성과 변동성 확대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어 추격 매수에는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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