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메타·알파벳과 이름 나란히
"전 세계 K뷰티의 차세대 물결 주도해"
글로벌 인기에 연 매출 10억 달러 돌파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 에이피알 제공
K뷰티 신흥 강자인 에이피알(APR)이 미국 타임(TIME)지가 선정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뷰티 기업으로서 역대 최초다.
에이피알은 최근 타임이 발표한 100대 기업에 에이피알이 알파벳, 엔비디아, 메타, 스페이스X 등과 함께 '거장(Titans)' 부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타임은 매년 전 세계 특파원과 에디터, 분야별 전문가 추천을 바탕으로 영향력, 혁신성, 리더십 등을 종합 평가해 100대 기업을 뽑는다.
타임은 에이피알에 대해
"전 세계 K뷰티 성장의 차세대 물결을 주도하는 기업"
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발표된 100대 기업 중 한국 기업은 에이피알이 유일하며, 국내 뷰티 기업 중 역대 최초로 선정된 사례기도 하다.
미국 타임(TIME)지가 선정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에이피알(APR)이 엔비디아, 토요타, 보잉, 알리바바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린 모습. 타임 홈페이지 캡처
타임은 "2014년 김병훈 대표가 3,500달러도 채 되지 않는 창업 자금(5,000만 원)으로 설립한 서울 기반의 이 기업은 지난해 8월 대한민국 최대 뷰티 기업으로 올라섰다"고 조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에이피알이 연 매출 10억 달러(약 1조4,770억 원)를 돌파하고,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이 80%를 기록하며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
한 점에도 주목했다. 에이피알 대표 브랜드인 '메디큐브'는 헤일리 비버, 카일리 제너 등 글로벌 톱 인플루언서들의 '최애 아이템'으로 꼽히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타임지 100대 기업 선정은 에이피알이 지향해 온 뷰티 테크의 혁신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글로벌 안티에이징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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