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직원이 KT온마루의 전시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KT)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KT가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광화문 체험형 전시관 ‘KT 온마루’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운영한다. 통신 기술의 역사와 AI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세대 간 공감과 교육적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 전시 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KT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체험형 전시관 ‘KT 온마루’를 가족 관람객 중심 공간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KT 온마루는 2025년 12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4만2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전시관은 전보와 전화, 초고속인터넷, 휴대폰, 스마트폰으로 이어지는 통신 기술 발전 과정을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관람객은 과거 전보 발송 방식과 삐삐, PC통신 등을 직접 체험하며 통신 환경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AI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제작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KT 직원이 KT온마루의 전시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KT는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 기술을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세대 간 공감 요소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음의 여정’ 공간에서는 기획 전시와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5월에는 디지털 방명록을 활용해 가족 간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가족사진 제작 이벤트도 마련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전문 도슨트 투어와 자유 관람 모두 가능하다.
기업 전시관은 단순 홍보 공간을 넘어 체험과 교육,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특히 기술기업들은 자사 기술과 산업 변화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통신·IT 업계에서는 AI와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 교육 수요를 동시에 확보하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술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 친밀도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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