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이슈앤비즈 배대은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 15일 'KOTRA 개인정보보호 전략회의'를 신설하고 사장 주재 하에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처는 사회 전반에서 개인정보보호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늘어나는 고객 정보 관리 및 대내외 AI 활용 확산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 9월 11일부터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서, 해당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사장 직속으로 설치했다.
KOTRA는 지속적인 개인정보보호 노력의 공로로 지난해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국제 표준 ISO 개인정보보호 인증 (ISO 27701)도 취득했다.
이번 회의체는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이 직접 주재하고 관련 부서장, 새로 임명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및 외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상황을 점검하고 강화 활동을 지속하는 업무를 추진한다.
이번 개인정보보호 전략회의에서는 ▲전문 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 지정·신고제도 도입 대비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 ▲ 징벌적 과징금 확대에 대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등 안건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AI 활용 확산에 대비해 'AI 관련 보안 및 예방 활동' 도 강화키로 했다.
또 대내외 AI 확산 환경에서도 개인정보를 더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AI 보안 솔루션을 통한 데이터 입출력을 강화하고, 올해 AI경영시스템 국제인증(ISO 42001)도 취득하기로 했다.
한편 다음해에는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도 도입해 KOTRA가 운영할 AI 수출비서 시스템 이용 단계부터 정보 노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개인정보보호는 고객 보호뿐 아니라 수출·투자 활동 전반에도 신뢰성을 더하는 핵심 요소”라 설명했다.
이어 “법규 강화, AI 활용 및 고객 증가에 대비해 개인정보 보호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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