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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KGM, 레벨4 자율주행 완성위해 '가속 페달'…에이투지와 기술 협력 MOU

KGMC 김종현 대표(왼쪽부터)와 KGM 황기영 대표, 에이투지 한지형 대표가 KGM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 제고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GM, 레벨4 자율주행 완성위해 '가속 페달'…에이투지와 기술 협력 MOU

황기영 대표 “안전 최우선…신뢰받는 모빌리티 전문기업 성장”

KGMC 김종현 대표(왼쪽부터)와 KGM 황기영 대표, 에이투지 한지형 대표가 KGM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 제고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GM

[비즈월드] KGM이 자회사 KGM 커머셜 및 자율주행 전문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손잡고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의 내재화와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전기버스 플랫폼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부품 공급망 구축, 그리고 시스템 이중화 등 안전 설계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청계천 셔틀과 심야 버스 등 대중교통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KGM은 최근 자회사인 KGM 커머셜(이하 KGMC)과 함께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경기도 안양시 에이투지 본사에서 열린 이번 체결식에는 KGM 황기영 대표이사와 KGMC 김종현 대표이사, 에이투지 한지형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전기버스 기반 자율주행 플랫폼 구현, 자율주행 핵심 부품의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 성능 인증 및 후속 사업 전개 등 자율주행 생태계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KGM은 자율주행 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양산을 위한 차량 플랫폼을 제공하며, KGMC는 승객 운송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버스 플랫폼 개발을 맡는다.

에이투지는 레벨4 자율주행의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과 차량 통합 적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KGM과 에이투지는 지난 2023년 1차 기술 협력을 통해 2024년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로이(ROii)를 개발한 바 있다.

KGMC 이스타나. 사진=KGM

현재 로이는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순환형 셔틀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KGMC의 전기버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자율주행 버스 역시 지난 3월부터 서울 시내 심야·새벽 시간대 노선에 투입돼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KGM은 이번 협력을 통해 승용차 위주의 자율주행 기술을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으로 확장하고, 차량 제어의 핵심인 구동·조향·제동 시스템에 이중화 안전 설계를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황기영 KGM 대표이사는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차량의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술 내재화와 안전 최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GM은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LOI를 체결하고, 구역형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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