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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IITP 보안 사고로 개인정보 유출…5개 시스템 이용자 피해 확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보안 사고가 발생해 연계 시스템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IITP 보안 사고로 개인정보 유출…5개 시스템 이용자 피해 확인

게티이미지뱅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보안 사고가 발생해 연계 시스템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IITP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외부 접속 포트가 장기간 개방되면서 발생했다.

해당 포트는 지난 6월 10일 오후 3시 57분부터 7월 6일 오후 4시 5분까지 약 26일간 노출됐고, 이 기간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으로 일부 데이터가 유출·삭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정보 유출 대상은 IITP가 운영하는 △이지원 △이지매칭 △ITFIND △전자평가시스템 △융자관리시스템 등 5개 시스템 이용자다.

유출 가능 정보에는 이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소속기관, 부서명, 직위, 주소, 생년월일, 성별, 아이디, 비밀번호, 국가연구자번호, 경력·학력 정보 등이 포함됐다. 다만 실제 유출된 정보 항목은 이용자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IITP는 사고 확인 직후 해당 포트를 차단하고 시스템을 분리 조치했으며, 현재 삭제된 데이터 복구와 함께 정확한 개인정보 유출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IITP는 이용자들에게 기관을 사칭한 문자·메일·전화에 주의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나 첨부파일을 열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요 계정 비밀번호 변경 등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강화해 달라고 안내했다.

IITP는 "사고 원인과 피해 범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추가 확인 사항은 신속히 안내하겠다"며 "이번 사고로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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