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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HUG, 보증기관 최초 공매 업무 시행...캠코와 업무협약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공매대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증기관 최초로 공매 업무를 개시한다고 9일 발했다.

HUG, 보증기관 최초 공매 업무 시행...캠코와 업무협약

사진=HUG

[주간한국 김택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공매대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증기관 최초로 공매 업무를 개시한다고 9일 발했다.

HUG에 공매 권한을 부여하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이 올해 3월 시행되면서 양 기관은 실무 준비 절차를 밟아 왔고 이번 협약으로 협력을 공식화했다.

공매는 법원 경매보다 매각 기일과 입찰 주기가 빠르고, 캠코의 공매 온라인 시스템 '온비드'를 통한 입찰이 가능해 채권 회수 기간이 절반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HUG는 기존 법원 경매 중심의 채권 회수 방식을 다변화해 회수율을 높이는 한편, 공매로 취득한 물건을 든든전세주택으로 든든전세로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전세난 해소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공매 대상은 3년간 2회 이상 채무를 불이행하고 구상채무가 2억원 이상이며 부동산 가압류 등 법적 요건을 갖춰 명단이 공개된 상습채무불이행자, 이른바 악성임대인의 물건이다.

HUG는 200여 건의 시범 물량을 시작으로 공매의뢰 물량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택수 기자 kts@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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