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출처= 연합]
◆코스피 급락에 ‘빚투’ 직격탄…반대매매 3000억원 육박
국내 증시가 최근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의 강제청산 규모가 3000억원에 육박했다.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자 채권으로 향하는 자금이 늘어나는 한편, 일부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과 레버리지 상품을 집중 매수하는 등 상반된 투자 행태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새 입 '닷새 만에 퇴장'…백악관 대변인 초단기 낙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롭게 발탁한 케이티 재커라이어 백악관 대변인이 업무를 시작한 지 닷새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취임 직후 변호사 자격을 둘러싼 경력 논란과 첫 공식 브리핑에서의 미숙한 대응이 도마에 오르면서 초단기 재임에 그쳤다.
◆[정기선 회장 취임 1년(下)] 사업 확장 넘어 수익화로…정기선의 2년차 시험대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취임 2년 차를 맞아 신사업 수익화와 기업가치 제고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취임 첫해 조선·전력기기 호황을 발판으로 역대급 실적을 거두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냈지만, 앞으로는 대규모 투자와 신사업 구상을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해야 한다. 주요 계열사의 주가 조정과 노사 갈등, 산업재해 등 경영 현안도 풀어야 할 숙제다.
◆CPTPP 가입 또 멈췄다…수출 경쟁력·식량안보 사이 딜레마
정부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연내 가입 신청을 보류하면서 한국의 다자간 통상 협력 확대에 다시 제동이 걸렸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 시장과 공급망 다변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농축수산물 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 산업 피해 우려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4% 급등했는데 아직 약하다…코스피 반등에 쏟아진 경고
국내 증시가 급락 하루 만에 강하게 반등하며 코스피 5780선과 코스닥 80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세를 이끌면서 양대 지수 모두 4% 넘게 뛰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반등이 추세적 상승 전환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판매량 줄어도 매출은 늘었다…스마트폰 업계 ‘프리미엄 승부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애플이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고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판매량 확대보다 평균판매가격(ASP)을 높여 수익성을 확보하는 전략이 중요해지는 모습이다.
◆북항 재개발 미래가치 품었다…호반건설, '호반써밋 초량' 11월 분양
호반건설이 부산 북항 재개발 등 대규모 개발 호재를 품은 원도심 핵심 입지에 ‘호반써밋 초량’을 선보인다. 부산지하철 1호선 초량역 역세권에 위치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북항 재개발 배후 수혜를 직접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만치료제 처방 급증에도 규제 제동…‘오남용 우려’ 지정 논란
국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유통량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정부가 추진하는 오남용 우려 의약품 지정에는 제동이 걸렸다. 무분별한 처방과 불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규제의 실효성을 먼저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면서 관련 제도 도입이 늦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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