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BPA, 산동성항만그룹과 협력 확대…항만·물류 경쟁력 강화 모색

부산항만공사(BPA)가 중국 산동성항만그룹과 항만·물류 분야 협력 확대를 논의하며 동북아 해상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BPA, 산동성항만그룹과 협력 확대…항만·물류 경쟁력 강화 모색

부산항만공사(BPA) 북항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북항 재개발 모형을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중국 산동성항만그룹과 항만·물류 분야 협력 확대를 논의하며 동북아 해상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7월 4일 중국 산동성항만그룹 가오리핑 회장 일행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기존 교류를 바탕으로 항로 확대와 스마트·친환경 항만 구축, 글로벌 공급망 대응 등 미래 협력 분야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산항만공사는 환적 중심항만 운영 경험과 스마트항만 조성, 디지털 전환, 친환경 항만 운영, 해외 물류 네트워크 확대 성과를 소개했다. 산동성항만그룹은 중국 내 항만 운영 현황과 물류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동북아 해상물류망의 안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 기관은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항만 발전과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산동성항만그룹은 2019년 산동성 인민정부 승인으로 설립된 국유기업으로, 칭다오항과 르자오항, 옌타이항, 보하이만항 등 4개 항만그룹과 21개 주요 항만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연간 화물 처리량 약 19억t, 컨테이너 처리량 약 4천800만TEU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