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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시대 신문 생존하려면 ‘편집 책임은 인간’ 유지해야”

포털 종속의 시대에 이어 인공지능(AI)에 의한 제로 클릭의 시대를 맞닥뜨린 신문이 살아남기 위해선 뉴스 가치를 판단하고 사실을 검증하는 편집의 책임은 여전히 인간이 유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신문협회가...

“AI시대 신문 생존하려면 ‘편집 책임은 인간’ 유지해야”

한국신문협회 창립 70주년 세미나서

이민규 교수 “신뢰의 밀도가 경쟁력”

한국신문협회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4월7일 신문의날 70돌을 앞두고 ‘신문 70년: 역사의 기록, 미래의 비전’ 세미나를 하고 있다. 한국신문협회 제공

포털 종속의 시대에 이어 인공지능(AI)에 의한 제로 클릭의 시대를 맞닥뜨린 신문이 살아남기 위해선 뉴스 가치를 판단하고 사실을 검증하는 편집의 책임은 여전히 인간이 유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신문협회가 4월7일 ‘신문의날’ 70돌을 앞두고 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연 ‘신문 70년: 역사의 기록, 미래의 비전’ 세미나에서 기조강연을 맡은 이민규 중앙대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 교수는 “2026년 미디어 생태계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생성형 인공지능과 저작권 문제이다. 언론사가 막대한 비용과 노력을 들여 생산한 양질의 콘텐츠가 인공지능의 학습 데이터로 무단 활용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인공지능이 생성하는 이른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과 ‘인공지능 슬로프’(저품질 허위정보)가 공론장을 오염시키고 신뢰를 생명으로 하는 신문에 도전 과제를 던지는 시대일수록 검증된 정보와 신뢰 있는 기록에 대한 갈증은 더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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