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일본의 아이돌 연습생 히라타 루나(平田琉七)가 사망했다. 향년 8세.
지난 28일 일본 나고야의 연예 기획사 DIANNA 프로젝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습생 히라타 루나가 인플루엔자 감염에 따른 심근염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빈소와 장례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가까운 친인척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며 “그동안 히라타 루나를 응원해 준 팬들과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족의 심정을 배려해 이번 일과 관련한 개별 문의나 취재, SNS상 질문 등은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고인이 된 히라타 루나의 SNS도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며 “히라타 루나는 9월 25일 오전 4시쯤 영면했다”고 전했다.
이어 “생전 루나와 친하게 지내준 아이돌 동료들, 루나를 응원한 팬들, 루나를 아이돌로 만들어 준 소속사 관계자들, 그리고 루나와 인연을 맺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관련 소식을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아직 8살인데 죽어서 정말 불쌍하다” “꿈 가득한 어린아이가 사망하다니, 정말 유감이다” “지금 인플루엔자가 유행이라 건강해 보이더라도 많은 사람과 접촉하는 사람은 예방 접종을 하는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은 현재 예년보다 일찍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다. 외출 후나 식사 전·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한국도 예년보다 일찍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응해 지난 21일부터 어린이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국가 예방 접종 일정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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