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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3지방선거] 국힘 조광한 경기지사 출마선언 "검증된 행정능력으로 ...

홍준표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던 이 전 아나운서는 현재 미국에 체류 중으로 뉴욕주립대에서 AI 관련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아나운서는 이날 온라인을 통해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추가 공모를...

[6·3지방선거] 국힘 조광한 경기지사 출마선언 "검증된 행정능력으로 ...

경기도지사 후보 추가접수 마지막날 출마 선언

조광한 "저라도 뛰어들어 선거 분위기 반전시킬 것"

'홍준표캠프' 출신 이성배 전 아나운서도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국민의힘 조광한 최고위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조광한 최고위원이 12일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최고위원은 경기도지사 추가 접수 마지막 날인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단 저라도 뛰어들어 우리 당의 승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어게인' 세력인 조 최고위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윤 절연'을 주장하는 양향자 최고위원과는 반대된다. 따라서 두 후보 간 '절윤'을 두고 대결 구도라 될 것이란 관측도 있다

조 최고위원은 "지난 두 달여 선거 승리 가능성이 더 확실한 후보를 모시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지만 아쉽게도 제가 원했던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며 "누군가는 앞장서서 우리의 선거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절박한 사명감과 당을 향한 충정이 저를 경선 무대로 끌어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힘을 사랑하는 한 사람의 당원이자 최고위원으로서, 이번 선거의 승패가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안타까움이 크다"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해 조그마한 힘이지만 보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18∼2022년 남양주시장을 지낸 조 최고위원은 "시장 재임 시절 도입했던 '땡큐버스'를 도입해 교통혁신을 이뤘다"고 자찬하며 "현장을 발로 뛰며 분석하고 만든 정책이다. 불가능하던 것을 가능하게 만든 추진력을 1400만 경기도민 전체를 위해 쏟아 붓겠다. 검증된 행정 능력으로 경기도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조광한이 왜 경기도의 해결사인지, 왜 승리의 카드인지 확실히 보여드리겠다"며 "승리를 확인할 때까지 앞장서서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조 최고위원은 출마 선언 이후에도 더 나은 후보를 영입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출마 선언 후 기자들과 만난 그는 "여전히 우리 당의 승리를 견인해 낼 수 있고, 좀 더 많은 분의 관심을 증폭할 수 있는 분이 있다면 만나고 대화하는 걸 주저하지 않겠다"며 "2개월간 여러 시도를 했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해 이제는 전처럼 자신 있게 얘기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염두에 두고 있는 후보는 있다. 내일부터 후보 자격으로서 접촉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경선 흥행용' 출마에 절박함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지방선거 전략에 생명력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는 절박함이 크다"며 "개인이 뭘 해보겠다는 절박함보다 당의 가치를 드높이겠다는 게 훨씬 더 가치 있는 절박함"이라고 답했다.

'홍준표캠프' 출신 이성배 전 아나운서도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지난 대선 경선 당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캠프에서 선거 활동을 도왔던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경기도지사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던 이 전 아나운서는 현재 미국에 체류 중으로 뉴욕주립대에서 AI 관련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아나운서는 이날 온라인을 통해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추가 공모를 신청한 뒤 귀국할 예정이며, 지도부의 출마 권유를 받고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경기지사 후보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 조 최고위원과 이 전 아나운서가 추가 접수 마지막 날 등록을 마치면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 등 총 4명이 예비후보가 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경기지사 후보 추가 공모를 받은 뒤 이르면 오는 13일 경선 방식과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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