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사진=서울와이어DB
[THE Biz(더비즈)=김범수 기자] 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4일 오전 8시5분 기준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1.84%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SK스퀘어(4.28%), SK하이닉스(2.88%), 현대차(2.26%), 삼성전자(1.81%), LG에너지솔루션(1.74%), 두산에너빌리티(1.34%), 삼성전기(1.32%), HD현대중공업(0.73%), 삼성바이오로직스(0.5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9%) 등 모두 강세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쏘카(29.98%), 루닛(20.96%), 인화정공(16.86%)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에이치브이엠(-4.49%), 세아제강지주(-3.96%), 씨에스윈드(-2.51%) 등은 약세다.
이 같은 개장 전 강세는 최근 발표된 수출 지표 호조가 투자 심리를 강하게 자극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4월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0% 증가한 858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반도체 부문의 성과가 돋보였다. 4월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대비 173.5% 급증한 319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달인 3월(328억달러)에 이어 역대 월 수출액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휴장 기간 중 확인된 한국의 4월 수출이 IT 품목 호조로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2분기 이후 실적 기대감도 생성 중인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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