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서울 서초동 본사. 연합뉴스
퍼블릭타임스=주주 수 420만명에 달하는 '국민주' 삼성전자가 18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반도체등 실적 부진으로 주주의 ‘성토장’이 됐던 주총 현장은 올해는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7기 정기 주총을 연다.
의장은 전영현 부회장(DS 부문장)이 맡는다.
이날 주총에는 반도체 사업을 맡고 있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김용관 경영전략총괄의 이사 선임, 허은녕 서울대 교수의 감사위원 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1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배당, 상반기 16조원 규모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소수 주주 권한 강화를 위한 상법 개정을 앞둔 정관 변경안도 다뤄진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간)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행사‘GTC 2026’에 참가해 7세대 HBM4E 실물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에따라 이번 주총에서는 본격적으로 열리는 HBM4 시장 대응 전략과 향후 반도체 사업 전망 등에 대한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계열사인 삼성SDI와 삼성전기도 이날 정기 주총을 연다.
삼성SDI는 오재균 경영지원담당 부사장(CFO)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을, 삼성전기는 이종훈 명지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상정한다.
김하성 기자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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