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3분증시] 인플레이션 우려 속 뉴욕증시 '혼조'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5.95% 하락했고요. 웨스턴디지털 4.84%, 샌디스크는 5.30% 떨어졌습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등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확장 경쟁에 나서면서 미국 전력 업계는...

[3분증시] 인플레이션 우려 속 뉴욕증시 '혼조'

3분 증십니다.

▶ 인플레이션 우려 속 뉴욕증시 '혼조'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18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2% 올랐습니다.

반면 S&P500 지수는 0.07%, 나스닥 종합지수는 0.51% 내리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뉴욕증시가 혼조로 마감한 건데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두고 기대와 실망이 반복된 가운데 이란에 대한 공격을 유예하겠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밝히면서 장 막판 저가 매수세가 집중됐습니다.

인공지능 열풍을 이끌던 미국 반도체주가 급락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우려가 다시 부각하면서 최근 가파르게 올랐던 AI 랠리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저장장치 업체 시게이트는 7%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시게이트 최고경영자의 발언이 하락의 발단이었습니다.

JP모건 콘퍼런스에서 신규 공장 증설과 관련해 "새 공장을 짓는 데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는데요.

그러자... 시장은 이를 AI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급증에 업계 공급능력이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인 겁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5.95% 하락했고요. 웨스턴디지털 4.84%, 샌디스크는 5.30% 떨어졌습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역시 1%대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AI 랠리의 지속 가능성을 가를 핵심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국채금리 급등도 기술주에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5.16%까지 치솟으면서 ‘마의 5%’ 벽이 무너졌습니다.

10년물도 4.6%대로 올라섰습니다.

시장에서는 중동 전쟁 장기화와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 전력 업계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재편이 시작됐습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폭증으로 전력 수요가 급등하자 미국 최대 유틸리티 기업 넥스트에라에너지와 도미니언에너지가 초대형 합병에 나선 건데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등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확장 경쟁에 나서면서 미국 전력 업계는 수십조 원 규모 설비 확충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넥스트에라가 인수하기로 합의한 유틸리티 업체 도미니언 에너지의 주가는 9.44% 치솟았습니다.

그런데 인수 주체인 넥스트에라는 4.63% 급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예고된 전 세계 인력 10% 구조조정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감원 규모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총직원 수 약 7만 9천 명의 10% 정도인 8천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메타는 대규모 해고와 함께 직원 7천 명을 인공지능 업무 관련 신규 사업 부문으로 재배치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한다.

이 과정에서 관리직 자리도 일부 없앨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