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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분기 울산항 원유수입 41.7%(2분기 대비) 급증 '회복세'

올해 3분기 울산항 원유수입량이 전분기 대비 41.7% 크게 증가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3분기 울산항 원유수입 41.7%(2분기 대비) 급증 '회복세'

올해 3분기 울산항 원유수입량이 전분기 대비 41.7% 크게 증가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울산세관이 6일 발표한 ‘2026년 9월 울산항 원유수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원유수입량은 1652만t으로 2분기(1166만t)보다 41.7% 증가했다. 올해 1분기(1482만t)와 비교해도 11.5% 많은 수준이다.

특히, 9월만 놓고 보면 전년의 20%를 웃도는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 9월 울산항 원유수입량은 536만t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했다. 울산항 원유수입량은 7월(579만t) 이후 월 500만t을 웃도는 수입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다만, 올해 1~9월 누적 원유수입량은 4300만t으로 전년 동기간(4557만t) 대비 5.6% 줄었다. 최근 수입량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상반기 수입 감소분을 모두 만회하지는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9월 원산지별로는 중동산이 전체의 72.7%를, 비중동산이 27.3%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가 전체 수입량의 42.3%를 차지했으며, 미국(12.5%), 쿠웨이트(10.3%), UAE(9.7%), 카타르(5.4%), 이라크(5.2%) 등이 뒤이었다.

울산세관 관계자는 "9월 원유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고, 3분기 전체로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올해 누적 수입량은 아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원유수입선과 물류흐름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축유 스왑 물량도 9월 385만배럴로 집계돼 8월(186만배럴)보다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축유 스왑 물량은 지난 3월 200만배럴, 4월 460만배럴, 6월 256만배럴 등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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