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40조원 추정
KB증권 보고서[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KB증권은 12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32만원으로 33% 상향 조정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배 급증한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물량이 2027년까지 사실상 완판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목표가 상향 배경에 대해 “올해 디램(DRAM)과 낸드(NAND) 가격 상승률 전망치를 각각 전년 대비 148%, 111% 높여잡은데 따른 것”이라며, 이를 반영해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20조원, 301조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30%, 57% 상향했다.
KB증권은 올 들어서만 네 차례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지난 1월 6일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이후, 9일 20만원, 27일 24만원으로 세차례 올린 바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8% 증가한 40조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118조원으로 전년 대비 49.1%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컨센서스 영업이익(35조1000억원) 대비 14.1% 상회하는 수치다. 나아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배 증가한 51조원으로 예상돼 실적 서프라이즈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본부장은 “추론 인공지능(AI)과 피지컬 AI의 확산은 로봇·자율주행 등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의 데이터 처리 및 저장 수요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물량은 2027년까지 사실상 완판된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은 2030년까지 목표로 한 5년 장기공급계약(LTA) 논의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 메모리 부문 영업이익만으로도 2025년 연간 메모리 영업이익(32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향 프리미엄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 본격화 역시 실적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 본부장은 “본격적인 실적 사이클 국면에 진입한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성장 본격화와 함께 주가 재평가가 시작되는 초기 국면에 놓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KB증권 보고서[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KB증권은 12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32만원으로 33% 상향 조정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배 급증한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물량이 2027년까지 사실상 완판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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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올 들어서만 네 차례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지난 1월 6일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이후, 9일 20만원, 27일 24만원으로 세차례 올린 바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8% 증가한 40조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118조원으로 전년 대비 49.1%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컨센서스 영업이익(35조1000억원) 대비 14.1% 상회하는 수치다. 나아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배 증가한 51조원으로 예상돼 실적 서프라이즈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본부장은 “추론 인공지능(AI)과 피지컬 AI의 확산은 로봇·자율주행 등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의 데이터 처리 및 저장 수요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물량은 2027년까지 사실상 완판된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은 2030년까지 목표로 한 5년 장기공급계약(LTA) 논의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 메모리 부문 영업이익만으로도 2025년 연간 메모리 영업이익(32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향 프리미엄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 본격화 역시 실적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 본부장은 “본격적인 실적 사이클 국면에 진입한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성장 본격화와 함께 주가 재평가가 시작되는 초기 국면에 놓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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