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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0년 역사 담은 광주비엔날레 기록물 공개 수집

지난 95년 창립한 광주비엔날레는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새로운 미술의 장을 열어온 역사다. 그동안의 역사를 담은 수많은 기록물은 그 자체로 소중한 ‘문화자산’의 의미를 갖는다.

30년 역사 담은 광주비엔날레 기록물 공개 수집

30년 역사 담은 광주비엔날레 기록물 공개 수집

광주비엔날레 관련 사진·영상·기념품 등 8월 14일까지

2026년 07월 20일(월) 11:30

지난 95년 창립한 광주비엔날레는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새로운 미술의 장을 열어온 역사다. 그동안의 역사를 담은 수많은 기록물은 그 자체로 소중한 ‘문화자산’의 의미를 갖는다.

(재)광주비엔날레는 그동안의 역사를 간직한 민간기록물을 공개 수집한다. 오는 8월 14일까지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해 가능.

이번 수집은 재단이 추진 중인 ‘AI 라키비움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광주비엔날레가 보유한 공식 자료를 넘어,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사적 기록물을 아카이브로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기록물은 지역 문화를 넘어 한국과 국제사회의 문화예술 교류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 포스터. <광주비엔날레 제공>

수집 대상은 시청각류(사진, 영상, 음원), 문서류(메모, 서신·엽서, 팩스), 박물류(광주비엔날레 주최 학생미술대회 참여작품, 기념품, 유니폼) 등 광주비엔날레와 관련된 기록물이다.

접수된 기록물은 저작권을 비롯해 초상권,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절차와 수증심의 등을 거칠 예정이다. 재단은 향후 전시·교육·연구·공공서비스 등 아카이브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범모 대표이사는 “AI시대 민간 기록물의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특히 지역 문화와 관련된 자료의 체계적 수집과 보존, 활용은 전남광주시와 광주비엔날레의 미래를 견고하게 뒷받침하는 원천자료로서의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비엔날레는 95년 제1회 전시 개막 이후 많은 예술가와 기획자, 관람객들이 함께했다. 이밖에 행정기관과 후원기업을 비롯해 디자이너, 테크니션, 운송노동자, 자원봉사자, 도슨트, 신문·방송 기자, 잡지 편집자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관심과 아울러 참여를 해왔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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