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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조원 규모' GPU 사업에 5개사 도전…네이버·KT·삼성SDS·쿠팡·엘리스...

13일 정부와 IT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GPU 확보·구축·운용 지원 사업 공모에는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삼성SDS, 쿠팡, 엘리스그룹 등 5개 기업이 도전장을 낸...

'2조원 규모' GPU 사업에 5개사 도전…네이버·KT·삼성SDS·쿠팡·엘리스...

정부 'AI 고속도로' 구축 사업 일환

AI 3대 강국 도약 목표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엔비디아 CES 2026 라이브에서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루빈 GPU를 선보이고 있다. 2026.1.6 [공동취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가 추진하는 2조원대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업에 5개 사업자가 참여했다.

13일 정부와 IT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GPU 확보·구축·운용 지원 사업 공모에는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삼성SDS, 쿠팡, 엘리스그룹 등 5개 기업이 도전장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한 'AI 고속도로'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최신 GPU를 신속히 확보하고 이를 대규모로 묶는 클러스터링을 통해 구축·운용할 민간 기업을 선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총 2조800억원을 투입해 GPU 서버와 부대 장비를 구매한 뒤 산·학·연에 공급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제출 서류 적합성 검토와 발표 평가, 데이터센터 현장 실사, 사업비 심의·조정 절차 등을 거쳐 다음 달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협약 체결 이후 발표된다.

NIPA 관계자는 "각 사업자와의 협상 단계부터 현장 실사, 조정위원회 절차까지 거쳐야 해 최종 선정까지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조4000억원을 투입해 엔비디아 B200 등 GPU 1만3000장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대규모 마중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정부는 GPU 구축 사업 참여 기업에 대해 데이터센터 상면 확보, GPU 조달 계획, 서비스 운영 방안 등을 제시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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