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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보] 2월 산업생산 2.5%↑, 5년8개월만에 최대폭…중동사태 미반영

반도체(28.2%)와 비금속광물(15.3%) 등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서비스업 생산(서비스 소비)은 0.5%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설비투자지수는 전월 대비 13.5...

[2보] 2월 산업생산 2.5%↑, 5년8개월만에 최대폭…중동사태 미반영

소비 '보합'…설비투자 13.5% 급증

2월 산업생산 2.5% 증가…소비 '보합', 투자 13.5%↑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지난 12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2026.3.12 xanadu@yna.co.kr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송정은 기자 = 2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2.5%로 5년 8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소비는 보합세를 보였고, 설비투자도 13% 넘게 큰 폭으로 늘었다.

다만 2월 말 발발한 중동 사태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는 118.4(2020년=100)로 전달보다 2.5% 증가했다.

2020년 6월(2.9%)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산업생산은 작년 12월 1.2% 증가했다가 올해 1월 0.9% 감소한 뒤 다시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5.4% 늘었다. 역시 2020년 6월(6.6%) 이후 최대 폭이다. 반도체(28.2%)와 비금속광물(15.3%) 등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서비스업 생산(서비스 소비)은 0.5%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설비투자지수는 전월 대비 13.5% 증가했다.

건설업체의 국내 시공 실적을 나타내는 건설기성(불변)은 19.5% 급증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8포인트(p) 상승했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0.6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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