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주요 대형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소비자들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고등어, 갈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이 개최된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 24개사의 오프라인 매장과 카카오와 롯데온, 네이버 등 32개 온라인몰에서 행사가 열린다.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고등어를 고르고 있다./뉴스1
해수부 관계자는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물가 상승에 대응하여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계기로 봄철 제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라고 했다.
할인 품목은 명태와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과 김, 전복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소비 촉진이 필요한 수산물이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1인당 1만원 한도 내에서 20~50%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는 총 3주간 진행되는데, 소비자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한도 금액은 한 마트 기준으로, 여러 마트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번 할인 혜택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300g 내외의 ‘국민 실속 고등어’를 별도로 판매한다. 정부는 고등어 수급 상황을 고려할 때 소형 고등어의 출하 비율이 높은 만큼,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 촉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소비자들은 통상 구이용으로 판매되는 중·대형 고등어(400g 이상)보다 40~60% 저렴한 가격에 소형 고등어를 구입할 수 있다.
마트별 할인도 더해진다. 메가마트는 국산 소형 고등어(250~300g) 4마리를 6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마리당 1725원으로 40% 할인된 가격이다.
킴스클럽과 이마트는 판매 가격을 30% 낮춰 마리당 각각 2450원, 1986원에 300g대 소형 고등어를 판매한다. GS리테일과 롯데마트는 20% 할인가를 적용해 각각 2490원, 1592원에 소형 고등어를 판매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이번 행사에서 할인율 등이 제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소비자 단체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로 가격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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