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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분기 GDP 1.7% 성장…66개월 만에 최고

삼성전자를 포함하면 올해 최대 114조 원 수준의 법인세가 걷힐 거란 관측입니다. 지난해 국내 전체 법인세 세수는 84조 6천억 원으로, 35%가량 증가할 수 있는 겁니다. 기업 성과급 인상으로 인한 근로소득세도 더...

1분기 GDP 1.7% 성장…66개월 만에 최고

[앵커]

반도체 산업이 우리 경제를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국내 총생산 GDP 성장률이 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한국은행 전망을 2배 가까이 뛰어넘은 깜짝 성장입니다.

김지윤 기자입니다.

올해 1분기 우리나라 GDP 성장률은 직전 분기 대비 1.7%.

두 달 전, 한국은행 전망치의 2배에 가까운데요.

비결은 뭐였을까요?

핵심 동력은 반도체 수출이었습니다.

한국은행은 GDP 성장률에서 반도체 제조업의 비중을 약 55%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결국 수출이 반도체를 포함한 IT품목을 중심으로 5.1% 증가하면서 수입을 앞질렀고, 지난해 4분기 역성장에서 반등세로 돌아선 겁니다.

[이동원 / 한국은행 경제통계2국장]

"반도체 대표 기업 두 업체의 실적을 보면 올해 1분기에 작년 연간 실적을 넘어섰거나 육박하는 수준으로 영업이익이 상당폭 늘어났습니다."

반도체 기업 호황에 따라 세수가 크게 증가할 거란 긍정적인 전망도 나옵니다.

최근 한 증권사는 올해 SK하이닉스의 법인세 비용을 36조 1540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삼성전자를 포함하면 올해 최대 114조 원 수준의 법인세가 걷힐 거란 관측입니다.

지난해 국내 전체 법인세 세수는 84조 6천억 원으로, 35%가량 증가할 수 있는 겁니다.

기업 성과급 인상으로 인한 근로소득세도 더 늘어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영상취재: 채희재

영상편집: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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