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2.3% 증가 1천456만명…SK하이닉스 주주 대폭 증가코스피 오르고, 삼성전자 오르고(서울=연합뉴스) 이진욱 =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와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28.09포인트(2.27%) 오른 5,768.57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가 열리는 삼성전자는 장 초반 4% 넘게 급등해 '20만 전자'를 회복했다. 2026.3.18 cityboy@yna.co.kr(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전체 주주수가 1천500만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삼성전자 주주는 주가 상승에도 100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예탁결제원은 2025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2천727개사의 주식 소유자(중복 제외)가 법인 등을 포함해 약 1천45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상장법인은 전년 대비 1.5%, 주주수는 2.3% 각각 늘었다. 특히, 주주수는 2022년(1천440만명)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1천456만명이 소유한 총 주식수는 약 1천174억주로 1인당 평균 6.03종목에서 8천66주를 소유했다. 소유 종목은 4.1% 늘었지만, 소유주식은 1.7% 줄었다.주주는 개인이 1천442만명으로 전체 99.1%를 차지했다. 평균 소유주식수는 3천910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49.6%)보다 줄어든 48%였다.반면, 법인과 외국인이 소유한 주식 비중은 각각 38.9%와 12.6%로 전년 37.9%, 11.9%에서 증가했다.소유 주식수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법인 주주가 약 286억주(46.2%), 코스닥시장의 경우 개인이 약 341억주(63.2%)로 많았다.[한국예탁결제원]종목별 주주수는 삼성전자가 461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전년(566만명)보다 100만명 이상 줄었고, 2022년(638만명)보다는 170만명이 감소했다. 2020년(295만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주주수는 삼성전자에 이어 카카오(160만명), SK하이닉스(118만명), 네이버(115만명), 두산에너빌리티(111만명) 순으로 많았다.2024년에는 삼성전자(566만명), 카카오(169만명), 네이버(90만명), LG에너지솔루션(79만명), 포스코홀딩스(78만명) 순이었다.특히, 2024년 80만명에도 미치지 못했던 SK하이닉스의 주주수는 주가 급등과 함께 최소 50% 이상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개인 주주의 연령별 기준으로는 50대가 333만명(23.1%)으로 가장 많았고 40대(21.8%), 30대(19.1%) 순이었다. 20대 미만도 5.3%에 달했다.50대는 전체 주식수의 34.4%인 194억주를 소유하며 비중도 가장 높았다. 60대는 주주 비중은 15.3%였지만, 소유 주식 비중은 26.6%로 50대 뒤를 이었다.개인 주주 가운데 남성이 742만명(51.5%), 여성이 700만명(48.5%)이었고, 보유 주식수는 남성이 406억주(72.0%), 여성이 158억주(28.0%)였다.거주지·성별·연령대별 개인 주주는 수원시 거주 50대 여자(4만6천672주)가 가장 많고, 용인시 거주 50대 여자(4만5천838주)와 수원시 거주 50대 남자(4만3천570주)가 뒤를 이었다.소유 주식수는 강남구 거주 50대 남자가 약 14억8천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 거주 60대 남자(9억9천만주)와 성남시 거주 60대 남자(6억8천만주)도 많은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taejong75@yna.co.kr
12월 결산 상장사 주주 역대 최대…삼성전자는 100만명 감소
그러나 삼성전자 주주는 주가 상승에도 100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25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2천727개사의 주식 소유자(중복 제외)가 법인 등을 포함해 약 1천456만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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