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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2년 만의 안방 체전 폐막…제주 선수단 목표 초과 달성

일주일 동안 제주 곳곳을 달군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12년 만의 안방 체전 폐막…제주 선수단 목표 초과 달성

[앵커]

일주일 동안 제주 곳곳을 달군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12년 만에 안방에서 대회를 치른 제주 선수단도 목표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는데요, 폐회식이 열린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기욱 기자, 폐회식이 끝났는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전국체전 폐회식이 열린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나와 있는데요.

폐회식은 끝났지만, 경기장에는 아직 축제의 열기가 남아 있습니다.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폐회식이 끝나고, 관람객들이 하나둘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폐회식은 제주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17개 시도 기수단이 입장하고, 대회 성적 발표와 종합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일주일간의 열전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흐르자, 참가자들은 대회의 감동을 다시 나누기도 했습니다.

12년 만에 안방에서 대회를 치른 제주 선수단은 금메달 32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63개 등 모두 140개의 메달을 따내 당초 목표였던 130개를 넘어선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메달입니다.

종합순위는 15위입니다.

특히 수영에서만 메달 29개가 쏟아졌는데요.

다이빙의 유성진과 이예주 선수가 나란히 4관왕에 올랐고, 사이클 송하빈 선수도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같은 선수들의 활약 뒤에는 경기장 안내와 개·폐회식 운영을 도운 8천3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보탠 도민들의 땀방울이 있었습니다.

앞서 제주도는 이번 전국체전이 제주 관광과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준비했다고도 밝혔는데요, 얼마나 실질적인 효과로 나타났는지에 대한 성과 분석도 이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린 전국 스포츠인들의 축제는 이렇게 막을 내리고, 다음 전국체전은 일 년 뒤, 경기도에서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KBS 뉴스 고기욱입니다.

촬영기자:한창희/영상편집:송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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